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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다행히 큰 부상 면해… 10일 KT전은 결장, 양희종은 장염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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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금) 18:32

                           

오세근, 다행히 큰 부상 면해… 10일 KT전은 결장, 양희종은 장염



[점프볼=강현지 기자] 오세근(31, 200cm)이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다.



 



안양 KGC인삼공사 주전 센터 오세근이 지난 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입었다. 경기 종료 3분 20여 초를 남겨두고 리바운드에 가담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린 오세근은 결국 트레이너에게 주축을 받으면서 코트 밖으로 물러났다.



 



선수단은 10일 부산 KT와의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부산으로 이동했고, 오세근은 병원 검진을 위해 안양으로 올라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9일 오후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인대 손상이 있다. 발목에 붓기가 있고, 통증이 있는 상태라 토요일(10일)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일요일(11일)도 몸 상태를 지켜본 후 감독님이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오세근의 몸 상태를 알렸다.



 



오세근, 다행히 큰 부상 면해… 10일 KT전은 결장, 양희종은 장염



한편 주장 양희종(34, 194cm) 또한 장염에 걸려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경기에 결장한 건 아니지만 희종이의 장염이 생각보다 오래간다. 9일 수액 치료를 받고 있는데, KT전 출전 여부는 살펴봐야 할 것 같다”며 양희종의 몸 상태를 알렸다.



 



주말 연전을 펼치는 KGC인삼공사에게는 큰 위기가 닥쳤다. 3연패에 빠져 있는 가운데, 주축 두 선수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 주말 일정을 넘기고 나면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전자랜드, 삼성을 만나기 때문에 더 걱정스럽기도 하다. 과연 KGC인삼공사가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일단 KGC인삼공사는 10일 부산 KT와의 원정 경기 후 11일 홈으로 돌아와 원주 DB와 맞붙는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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