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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기량발전상의 주인공 김이슬 “플레이오프 갈 수 있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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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월) 19:19

                           

4R 기량발전상의 주인공 김이슬 “플레이오프 갈 수 있다”



[점프볼=부천/민준구 기자] “3위와 차이 크지 않다. 플레이오프 꼭 간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포인트가드 김이슬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신했다.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4R MIP(기량발전상)에 선정된 김이슬은 15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그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신하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먼저, 김이슬은 4R에 남다른 기량을 선보이며 5경기에서 평균 21분 24초 동안 5.4득점 3.2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패서인 김이슬은 흔히 볼 수 없는 패스를 코트에서 여러 차례 선보이며 농구 팬들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이슬은 "부담 주지 마라(웃음). 고등학교 때부터 색다른 패스를 시도해 보곤 했다. 그런 경험이 지금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실수할 때도 많은데 최대한 조심하면서 플레이하고 있으니 큰 걱정은 없다"고 답했다.


 


또 김이슬은 MIP 선정에 대해 “기쁘지도 나쁘지도 않다. 개인적으로 2번째 받는 것이지만, 앞으로 더 잘하는 뜻으로 알겠다. 좋은 상을 받았지만, 팀 성적이 좋지 않아 크게 와닿지 않는다. 팀이 더 잘하면 그 다음에 기뻐할 것이다”고 말했다.


 


4R 5경기를 돌아본 김이슬은 “이길 수 있는 경기들을 많이 놓쳤다. 특히 KB스타즈전에선 내가 잘못해 패한 것 같아 미안했다. 조금 더 집중하면 잔 실수들을 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KEB하나은행은 우리은행과의 경기 전까지 8승 13패를 기록하며 3위 신한은행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5R에서 3승 이상을 추가하게 되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바라볼 수 있다. 김이슬은 “작은 차이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KEB하나은행의 반격은 우리은행전부터 시작된다. 4전 전패로 열세에 놓여 있지만, 1R와 4R 경기에선 한 끗 차이로 패하며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경기의 키포인트는 바로 박혜진 봉쇄다. 박혜진은 21경기에 출전해 평균 13.5득점 5.0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공격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고 있어 철저히 막아내야 승리할 수 있다.


 


김이슬은 “사실 직접 상대하면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의지로 붙겠다. 나 말고도 다른 선수들이 있기에 큰 걱정은 없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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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소령(진) 나임찌

2018.01.15 20:32:27

먼데 저리 땅꼬마 같냐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6 00:03:44

ㅋㅋㅋ응 못가ㅏㅏㅏㅏㅏㅏ 신한 정신 차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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