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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빛바랜 25득점’ 강상재 커리어하이 세우며 밝은 미래 봤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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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수)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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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0.24 (수) 22:12

                           

[기록] ‘빛바랜 25득점’ 강상재 커리어하이 세우며 밝은 미래 봤다



[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강상재(24, 200cm)가 개인득점 커리어 하이를 25점으로 갱신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0-91로 패했다. 장신 외국선수인 머피 할로웨이가 결장한 상황에서 강상재를 필두로 정효근, 차바위가 힘을 합쳤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뒤지며 패했다.



 



그렇지만 강상재가 이날 25점 5리바운드로 최다 활약을 펼친 것은 호재. 강상재의 종전 최다 득점기록은 2017년 10월 18일 전주 KCC전에서 나왔다. 당시 기록은 22점. 강상재는 올 시즌 들어 전주 KCC전에서 부진한 것을 제외하면 줄곧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전자랜드의 승리에 보탬이 되어 왔다. 5경기 평균 기록은 13.6득점 3.8리바운드.



 



LG와의 경기에서 김낙현이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강상재까지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전자랜드로서는 국내 선수들의 성장이 그나마 위안거리가 됐다. 경기를 패한 유도훈 감독도 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드러냈지만, “오세근을 상대로 잘해줬다”라며 강상재와 정효근을 칭찬했다.



 



2패를 안은 전자랜드는 26일 부산사직체육관으로 이동해 시즌 5번째 경기를 치른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2018-10-24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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