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민준구 기자]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4연승을 마감했다.
라스베이거스는 16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더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LA 스팍스와의 맞대결에서 78-99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연승을 달리던 라스베이거스는 5경기 만에 첫 패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4분 39초 출전해 득점 없이 파울 1개와 실책 1개를 기록했다. 에이스 카일라 맥브라이드는 18득점 6리바운드, 에이자 윌슨은 15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3쿼터까지 63-64로 팽팽히 맞선 라스베이거스는 4쿼터 LA의 공세를 막지 못하며 무너졌다. 4쿼터 득점에서 15-35로 밀리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LA는 캔디스 파커가 34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첼시 그레이 역시 22득점 6어시스트로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20일 오전 11시, 애리조나주 피닉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피닉스 머큐리를 상대한다.
# 사진_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공식 홈페이지
2018-07-16 민준구([email protected])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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