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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니어바둑리그 감독' 박종열 5단, 폐암으로 별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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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수) 15:25

                           


'전 시니어바둑리그 감독' 박종열 5단, 폐암으로 별세



'전 시니어바둑리그 감독' 박종열 5단, 폐암으로 별세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기원은 프로바둑 기사 박종열 5단이 3일 폐암으로 별세했다고 4일 밝혔다. 향년 67세.

1953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3년 3월 제37회 입단대회로 프로기사 생활을 시작했고, 2007년 제12기 삼성화재배 예선을 통해 5단으로 승단했다.

1988년 제3기 신왕전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명인전·패왕전·십단전 등 각종 국내 기전 본선에서 활약했다.

바둑TV 감사를 역임했으며, 시니어바둑리그 감독을 맡아 2016년 음성 인삼과 2019년 의왕인플러스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6일이다. ☎ 02-207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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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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