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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발로텔리, 이탈리아 축구 2부리그 몬차 입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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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화) 09:03

                           


'악동' 발로텔리, 이탈리아 축구 2부리그 몬차 입단





'악동' 발로텔리, 이탈리아 축구 2부리그 몬차 입단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출신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30)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AC 몬차의 유니폼을 입는다.

몬차 구단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발로텔리는 2021년 6월 30일까지 등번호 45번을 달고 뛰게 됐다.

몬차는 2020-2021시즌 세리에B에서 3승 5무 2패(승점 14)를 기록하며 20개 팀 가운데 9위를 달리고 있다.

1912년 창단한 몬차는 2000-2001시즌 세리에B에서 강등돼 그동안 3부리그에서 활동하다 지난 시즌 세리에C(3부리그)에서 우승하면서 20년 만에 세리에B 무대로 돌아왔다. 몬차는 아직 세리에A(1부리그)를 경험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2부리그로 복귀한 몬차는 공격 강화 차원에서 발로텔리를 영입했다.

발로텔리는 인터 밀란, AC밀란(이상 이탈리아),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니스, 마르세유(이상 프랑스)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이탈리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3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뽑기도 했다.

유럽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발로텔리는 그라운드는 안팎에서 돌출 행동으로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8월 세리에A 브레시아와 계약해 지난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기도 했지만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자 팀을 나와 몬차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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