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브라질·아르헨 감독 “스페인·프랑스가 월드컵 우승후보”

이등병 SoccerNews

조회 458

추천 1

2017.11.30 (목) 09:58

                           

 



브라질·아르헨 감독 “스페인·프랑스가 월드컵 우승후보”



 



[골닷컴] 윤진만 기자= 남아메리카 축구의 두 강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감독들이 생각하는 2018러시아월드컵 우승후보는 어느 팀일까?



 



우선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은 “개인적으로 브라질, 프랑스 그리고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고 지난 27일 티 앤 데포르테아 대학 저널리즘 학과생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브라질의 치치 감독도 일정 부분 동의했다. 



 



29일 FIFA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과 스타일이 비슷하고, 점유율 축구에 능한’ 스페인을 예찬했다. 경기 분위기를 바꿀 줄 아는 이스코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보유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치치 감독은 ‘독일, 브라질, 스페인이 3강을 형성하리라는 전망’에 부정하지 않았다. 대신 여기에 프랑스를 추가했다. 



 



“앙투안 그리즈만, 킬리안 음밥페,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를 앞세운 프랑스는 다른 종류의 힘을 지녔다. 예전보다 경험도 늘었다.”



 



그리고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 황금세대가 활약 중인 벨기에도 월드컵에서 주목할 ‘강호’로 지목했다. 



 



다만 힘겹게 월드컵 문을 연 삼파올리의 아르헨티나에 대해선 “점점 좋아질 것” 정도로만 평가했다.



 



월드 챔피언 독일에 대해서 치치 감독은 “독일과 같은 팀을 상대하는 건 내게 큰 도전”이라고 경계했지만, 삼파올리 감독은 “독일식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언급을 꺼렸다. 



 



사진=프랑스의 음밥페와 그리즈만. 게티이미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