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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다시 3연승 도전’ 현주엽 감독 "켈페퍼 막으면 승산있을 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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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목) 19:45

                           

[라커룸에서] ‘다시 3연승 도전’ 현주엽 감독 "켈페퍼 막으면 승산있을 것"



[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현주엽 감독이 3연승의 키워드로 '랜디 켈페퍼 봉쇄'를 강조했다.

 

창원 LG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를 가진다. 경기 전 만난 현주엽 감독은 안양 KGC인삼공사전에 대비해서 “외국선수 랜디 켈페퍼를 막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김시래와 양우섭이 돌아가면서 막을 예정이다. 나름 연구를 하고 수비를 맞춰봤는데 잘 막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들어냈다.

 

덧붙여 지난 30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개인 최다 득점(40점)을 올린 제임스 메이스에 대해서는 “요즘 들어 골밑에 치중하고 열심히 잘 하고 있다. 국내선수들 빈 찬스도 봐주려고 노력하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정상적인 수비로는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커룸에서] ‘다시 3연승 도전’ 현주엽 감독 "켈페퍼 막으면 승산있을 것"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도 상대 메이스를 경계했다 “LG와 삼성의 30일 경기를 다시 돌려봤다. 메이스가 아주 위력적이었다. 메이스를 막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김승원과 김철욱을 이용해서 최대한 버티게 하고 협력수비와 지역수비를 혼용해서 괴롭히겠다”라고 메이스 봉쇄를 강조했다.

 

한편 장신 외국선수 미카일 메킨토시에 대해서는 “너무 소극적이다.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이나 수비에 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우리 팀이 좀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분전이 필요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2018-11-01   오병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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