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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새 시즌 함께할 외국선수로 할리웨이·포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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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금) 19:00

                           

전자랜드 새 시즌 함께할 외국선수로 할리웨이·포츠 계약



전자랜드 새 시즌 함께할 외국선수로 할리웨이·포츠 계약 

[점프볼=강현지 기자] 전자랜드가 새 시즌 함께할 장·단신 외국선수를 발표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장신선수로는 머피 할리웨이(28, 198cm), 단신선수로는 지디 포츠(23, 185cm)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장신선수인 할리웨이는 미시시피&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졸업한 후 이스라엘 1부 및 필리핀 리그에서 활약했다. 2017-2018시즌에는 이스라엘 1부리그에서 평균 29분 1초간 뛰며 13.9득점 8.4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필리핀 리그에서도 뛴 바 있다(48분제인 필리핀 리그에서 할리웨이는 평균 27분간 뛰며 27득점 17.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뛰어난 하드웨어, 긴 윙스팬, 운동신경을 가졌고, 1대1 능력이 우수한 선수다. 득점과 해결사 능력을 갖췄고, 전형적인 인사이드형 선수며 포스트업과 픽앤롤, 어시스트까지 갖춘 선수”라고 머피 할리웨이를 소개했다.

 

단신 외국선수 지디 포츠는 2018년 미들 테네시 주립 대학을 졸업한 선수다. 지난해 NCAA에서 31분 9초간 뛰며 13.3득점 4.3리바운드 1.9어시스트 0.3블록을 기록한 바 있다.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하드웨어와 뛰어난 3점슛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가디 포츠를 설명한 전자랜드는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업이 가능하며 파워포워드까지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다. 영리한 플레이를 하며 볼 컨트롤 능력과 드리이빙 능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는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는 신장 측정 후 새 시즌 외국선수 기준(장신 2m이하, 단신 186cm이하)에 부합한다면 2018-2019시즌 KBL에서 뛸 수 있다.

 

# 사진_ 유로바스켓 캡처(사진설명_ 가디 포츠)



  2018-08-03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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