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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의 충고 "네이마르 압박감으로부터 자기 보호해야"

입소전 Soccer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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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월) 00:13

                           

호나우두의 충고 네이마르 압박감으로부터 자기 보호해야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브라질의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부상 회복 중인 대표팀 후배 네이마르에게 타인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지금은 회복에만 전념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호나우두는 11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후배 네이마르의 빠른 부상 회복을 염원했다. 이번 인터뷰는 현재 유럽에 있는 호나우두가 나이키에서 주최한 이벤트에서 열렸다. 호나우두는 "네이마르는 자신의 부상 회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가능한 많은 압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내가 당했던 부상보다 네이마르의 부상 회복이 훨씬 더 빠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에 대해서는 느낌이 좋다. 그들은 힘든 시기를 겪었으며 지난 몇 년간 굉장한 성과를 거뒀고, 자신감도 회복했다. 네이마르의 부상은 불운이지만, 그가 여름에 돌아올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호나우두가 과거라면 네이마르는 현재의 브라질 에이스다. 동시에 두 선수 카나리아 군단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언론의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호나우두의 경우 잦은 부상에도 금방 일어서며 인간 승리의 아이콘으로 불리지만, 사생활이 문제였다.



 



호나우두와 달리, 네이마르에 대한 비판은 조금 다르다. 일인자 이미지였던 호나우두와 달리, 네이마르는 여전히 조연에 불과하다. 대표팀에서는 에이스지였만, 그가 몸담았던 바르셀로나에서는 메시의 그늘에 가려졌고, 지난여름에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일인자 등극을 노렸지만 졸지에 밉상의 아이콘이 됐다.



 



물론 네이마르가 직접 나서서 밝힌 적은 없지만, 파리 생제르맹 이적 후 유난히 팀원들과의 불화설을 비롯해 잦은 이적설로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다. 선수와 구단 모두 선을 그었지만, 부상 이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것이라는 루머가 다시금 불거지면서 다시금 비난을 받고 있다.



 



네이마르로서는 자신에 대한 비판을 우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필요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대회에 나서는 만큼 이들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네이마르는 물론이고 브라질 대표팀에도 이번 러시아 월드컵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브라질의 대회 우승을 위해서는 네이마르의 부상 회복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브라질 대표팀이지만, 최근 세 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뒀다. 두 번은 8강에서 떨어졌고, 한 번은 준결승에서 좌절했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평이다. 4년 전 자국 월드컵과 비교해 선수층이 한결 나아졌다. 남미 예선에서 무적의 포스를 보여줬고 치치 감독 부임 후 오랜만에 삼바 군단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네이마르가 있었다.

댓글 1

병장 ll시5수키ll

2018.03.12 00:18:56

저렇게 둘이 같이뛸때가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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