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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툴로위츠키 양쪽 발목 수술, 6월까지 결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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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토) 09:44

                           


 
[엠스플뉴스]
 
트로이 툴로위츠키(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상 복귀가 더 늦어질 전망이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3월 31일(이하 한국시간) MLB닷컴의 그레고르 치즈홀름 기자를 인용해 "툴로위츠키가 양쪽 발목의 웃자란 뼈를 제거하기 위해 오는 4월 3일 화요일에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최소 6월까지 회복이 필요할 전망이다.
 
툴로위츠키는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5번의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였다. 2010년과 2011년에는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동시 수상했다.
 
하지만 2012년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출장시간이 줄었고, 2015년 토론토로 트레이드된 이후부터는 타격 성적도 급감했다.
 
지난해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6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성적도 타율 .249 7홈런으로 신통치 않았다.
 
현재 토론토는 알레드미스 디아즈와 기프트 은고페를 유격수로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이다.
 
툴로위츠키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가능성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동시에 툴로위츠키가 복귀한다고 해도 토론토의 유격수 고민은 계속될 전망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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