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어깨 부상' 앤드류 밀러, 복귀 임박…11일 TB전

일병 news1

조회 397

추천 0

2018.09.10 (월) 07:00

                           
'어깨 부상' 앤드류 밀러, 복귀 임박…11일 TB전


 
[엠스플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불펜 에이스 앤드류 밀러(33)의 복귀가 임박했다.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 ‘클리블랜드 닷컴’ 폴 호인스는 9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밀러가 오는 1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을 앞두고 1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밀러는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4월엔 왼 햄스트링, 5월엔 오른 무릎을 다쳤고 지난 8월 30일엔 왼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재차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결국, 성적도 27경기 동안 2승 3패 8홀드 평균자책 3.38로 예년만 못했다.
 
다행히 재활 과정은 순조로웠다. 최근엔 불펜 세션도 무사히 소화했다. 밀러도 “느낌이 좋았다”며 몸 상태에 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클리블랜드는 밀러를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과연 밀러가 부상 우려를 말끔히 털어내고 클리블랜드의 ‘가을야구’에 공헌할지 관심이 쏠린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