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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일 신시내티전 등판…복귀 후 첫 원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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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월) 05:44

                           
류현진, 12일 신시내티전 등판…복귀 후 첫 원정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미국 ‘LA 타임스’ 빌 샤이킨은 9월 10일(이하 한국시간) 11일부터 열리는 신시내티 원정 1차전에 알렉스 우드, 2차전에 류현진이 등판한다. 3차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오는 12일 부상 복귀 후 첫 원정경기를 치르게 됐다. 상대 선발은 신시내티 우완 루이스 카스티요(8승 12패 평균자책 4.79). 전반기에 평균자책 5.49로 고전했던 카스티요는 후반기 들어 3승 4패 평균자책 3.20으로 활약 중이다.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통산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 4.30을 기록했다. 2013년 데뷔해엔 강한 면모(평균자책 1.29)를 보였지만, 지난해엔 두 차례 맞붙어 9이닝 12탈삼진 6실점 평균자책 6.00으로 고전했다.
 
지난 6일 뉴욕 메츠전 홈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11피안타 5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수비 실책이 겹쳤고 약한 타구가 연달아 안타가 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피안타를 11개나 허용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류현진이 신시내티를 상대로 지난 경기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한편, 샤이킨에 따르면 심장 박동 문제로 콜로라도 원정에 불참한 마무리 켄리 잰슨은 이날 신시내티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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