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카드뉴스] 'VNL 언제 어디서?' 한국 여자 대표팀 조편성

일병 news1

조회 2,286

추천 0

2018.05.11 (금) 11:44

수정 1

수정일 2018.05.11 (금) 11:45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2018년 기존 월드리그와 그랑프리를 대신해 새롭게 출범하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의 개막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VNL은 남녀부 모두 5주간의 예선 라운드와 1주간의 결선 라운드로 진행된다. 남녀부 각각 16개국이 참가해 매주 다른 네 국가에서 4개국씩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른다. 총 5주간의 예선 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 5개국과 결선 라운드 개최국이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여자부는 중국, 남자부는 프랑스가 결선 라운드 개최국으로 나선다.



 



 



먼저 대회를 여는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은 중국 닝보에서 1주차 경기를 치른다. 한국의 1주차 상대국은 벨기에, 도미니카 공화국과 개최국인 중국이다. 한국은 벨기에와 역대 딱 한 번 맞붙은 적이 있다. 1984년 유럽순회경기가 유일한 맞대결로 당시 거둔 1승이 유일한 전적이다.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는 통산 7승 5패, 여자 배구 최강 중국에는 14승 73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1주차 중국 일정 이후 5월 22일부터 수원에서 3일간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를 상대한다. 한국은 독일을 상대로 19승 5패, 통산 맞대결 우위에 있으며 최근 3경기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러시아에는 7승 46패로 열세며 최근 맞대결 3경기 역시 3연패로 좋지 않다. 이탈리아를 상대로는 13승 13패로 팽팽히 맞서 있다.  



 



홈에서 일정을 마친 한국은 3주차 네덜란드 아펠두른으로 향해 브라질, 네덜란드, 폴란드를 맞이한다. 브라질에는 최근 맞대결 3연패를 포함해 통산 17승 41패로 뒤쳐지지만, 네덜란드에는 10승 7패로 우위다. 폴란드에는 통산 6승 11패로 밀려있다.



 



 



4주차 태국 나콘 라차스리마에서 열리는 예선 라운드에는 개최국 태국을 포함해 한국, 일본, 터키가 참가한다. 한국은 태국에 통산 27승 8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서있지만, 최근 맞대결 3연패 중이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숙적 일본에는 50승 88패로 열세에 있다. 터키에는 최근 3연패를 포함해 통산 2승 4패로 뒤져있다.



 



 



한편, 4주차에는 중국 장먼에서 강팀 간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브라질, 러시아, 미국까지 내로라하는 강팀이 만나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예선 라운드 마지막 주차에 한국은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아르헨티나, 미국, 세르비아를 만난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는 통산 8번 만나 모두 승리했으며 미국에는 22승 33패로 열세이다. 특히 최근 맞대결 9연패 중이다. 세르비아에는 2승 9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VNL 중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중계권을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현재 여러 채널과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정해진 내용은 없다"라고 밝혔다. 



 



 



 



그래픽 제작 및 구성/정연희



 



  2018-05-11   서영욱([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