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이원희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가 새로운 감독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미국 지역지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은 7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새로운 감독 선임을 위해 4명의 후보를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현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다음 시즌 팀을 이끌 후임자를 찾아야 한다.
4명의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로이드 피어스 필라델피아 76ers 코치, 네이트 티벳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코치, 스테픈 사일러스 샬럿 호네츠 코치, 보스턴 셀틱스 제이 라라나가 코치 등이 후보군이다. 애틀랜타는 이미 사일러스 샬럿 코치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틀랜타 토니 레슬러 구단주와 티벳 포틀랜드 코치도 곧 만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에 따르면 피어스 필라델피아 코치가 애틀랜타의 새로운 감독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했다. 아직 피어스 코치와 애틀랜타는 공식적으로 만나지 않았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보스턴과 동부컨퍼런스 준결승을 펼치고 있다. 현재 1승3패 열세다. 1패만 더할 경우 탈락한다. 필라델피아의 시즌이 끝난다면, 애틀랜타도 피어스 코치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보낼 예정이다.
#사진_NBA 미디어센트럴 제공



  2018-05-07   이원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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