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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야스마니 토마스, ARI서 웨이버 공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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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일) 11:44

                           


 
[엠스플뉴스]
 
쿠바 출신의 외야수 야스마니 토마스(27)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웨이버 공시됐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4월 1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지역 언론의 닉 피에코로 기자를 인용해 “토마스가 웨이버 공시 명단에 올라갔다”고 보도했다.
 
애리조나는 2014시즌이 끝난 후 토마스에게 6년 6,85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안겼다. 하지만 토마스는 계약 첫해 .273 9홈런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16년에는 31홈런을 기록하며 반등했지만, 지난 시즌 사타구니 부상으로 47경기 출전에 그치며 .241, 8홈런으로 다시 주저앉았다. 
 
수비에서도 도움을 주지 못한 토마스는 지난 1월 19일 애리조나에서 과속운전 혐의로 체포되며 물의를 빚었다.
 
이에 애리조나는 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임에도 불구, 토마스를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한편, 토마스는 웨이버를 거부하고 FA를 신청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돈을 받을 수 없어, FA시장에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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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4.01 17:33: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품 쿠바산  하여간 개리조나 헛돈은 잘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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