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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볼넷' 추신수, 3G 연속 출루…텍사스는 대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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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일) 09:22

수정 2

수정일 2018.04.01 (일) 22:51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타수 1볼넷으로 개막 후 3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4월 1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500에서 .364로 하락했다. 


 


팀은 휴스턴 타선의 화력에 밀려 9-3으로 패했다.


 


2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랜스 맥컬러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두 번째 타석은 아쉬웠다. 4회 말 1사 1루에서 맥컬러스의 4구를 받아친 타구가 투수의 발을 맞고 3루로 굴절됐고, 3루수가 공을 1루로 연결하며 잡혔다. 잘 맞았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세 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나온 추신수는 바뀐 투수 윌 해리스의 5구째 커브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 말 2사 1, 2루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콜린 맥휴의 5구를 받아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휴스턴은 2회 초 1사에 터진 제이크 매라스닉의 2점 홈런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텍사스 선발 맷 무어는 4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휴스턴 선발 맥컬러스는 경기 중 두 번이나 타구에 발을 맞는 불운에도 불구하고 5.1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2실점 하며 승리를 챙겼다.


 


양 팀은 다음날 오전 4시 같은 장소에서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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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대위 양의지

06 두산 2차 8라운드 59순위

2018.04.01 14:23:09

지명타자로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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