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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하성, 개인 첫 30홈런·100타점 달성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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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수) 20:46

                           


키움 김하성, 개인 첫 30홈런·100타점 달성





키움 김하성, 개인 첫 30홈런·100타점 달성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이 개인 처음으로 한 시즌 30홈런을 쳤다.

이미 100타점을 넘어선 그는 KBO리그 역대 78번째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 wiz와의 방문경기, 4-2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우완 손동현의 시속 133㎞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개인 30번째 홈런이다.

김하성의 종전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3개(2017년)였다. 그러나 올해는 벌써 30홈런을 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점은 106개로 늘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타자는 멜 로하스 주니어(kt), 나성범(NC 다이노스), 김하성 등 3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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