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면 금리 혜택"…KIA 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판매
광주은행, 타이거즈 성적 따라 예금 최대 연 2.4%, 적금 최대 연 3.1%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주어지는 예금 상품이 출시됐다.
광주은행은 오는 7월 31일까지 'KIA 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타이거즈 에이스 투수인 양현종은 이날 광주은행 프라임(Prime) PB센터를 방문해 1호로 정기예금에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 상품은 타이거즈의 12번째 우승(V12)을 기원하는 상품으로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500만원부터 5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기본금리 연 1.9%에 최대 0.5%p의 우대금리를 더해 연 2.4%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 KIA 타이거즈가 정규리그 20승 투수 배출시 0.1%p ▲ 포스트시즌 진출 시 0.2%p ▲한국시리즈 우승 시 0.2%p다.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연 1.8%에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최대 0.5%p)를 제공한다.
연승, 홈런, 팀 세이브 기록에 따라 최대 0.8%p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으면 연 3.1%의 금리 혜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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