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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보스턴 세일, 12일 토론토 상대 복귀전 확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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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8 (토) 09:00

                           
'어깨 부상' 보스턴 세일, 12일 토론토 상대 복귀전 확정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 '에이스' 크리스 세일(29)의 복귀전 날짜가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8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좌완투수 세일이 1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오프너’로 나선다. 알렉스 코라 감독은 세일이 복귀전에서 투구수 40개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어깨 부상을 딛고 8월 13일 복귀전을 치른 세일은 5이닝 12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볼티모어 오리올스 타선을 압도했다. 하지만 부상 재발로 다시 개점휴업에 들어갔고 약 한 달 만에야 다시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코라 감독에 따르면 보스턴은 차후 세일을 몇 차례 ‘오프너’로 내세우며 그의 몸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포스트시즌 전까지 세일이 '선발 투수'로 활약할 정도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부상 전까지 세일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2승 4패 평균자책 1.97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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