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대학리그] 후반 14점 몰아친 성균관대 이윤기 “슛을 더 보완해야한다”

일병 news1

조회 1,345

추천 0

2018.05.08 (화) 18:00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이윤기(188cm, F)가 후반 14점을 올리며 성균관대의 승리에 앞장섰다.

 

성균관대 이윤기는 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3점슛 2개 포함 1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14점을 몰아넣었다. 성균관대는 경기 내내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조선대에 96-69로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는 이겼지만 이윤기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윤기는 “이겨서 기분은 좋다. 하지만 우리 팀이 잘한 것 같지가 않아서 마음에 걸린다. 우리 팀 특유의 수비도 안됐고, 공격에서도 공이 제대로 돌지 않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윤기는 자신의 활약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컨디션은 좋았다, 하지만 운동량이 부족해서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윤기는 보완해야 할 점으로 ‘슛’을 꼽았다. “경기 중에 자유투와 3점슛이 안 들어가더라. 다음 경기까지 많이 연습해서 나아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2018-05-08   조영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