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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코멘트] "오승환 변화구, 양키스 타선에 효과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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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월) 09:00

                           


 
[엠스플뉴스]
 
오승환(35)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시즌 첫 세이브를 신고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40세이브를 달성했다. 현지 중계진도 오승환의 투구를 치켜세우며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오승환은 4월 2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7-4로 앞선 9회 초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첫 타자 개리 산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좌타자 브렛 가드너는 다양한 볼 배합을 통해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다음 타자 애런 저지에게는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중계진은 “오승환의 변화구가 뛰어나다. 장타력 있는 우타자와의 승부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오승환의 구위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토론토는 8회 2사 만루에서 터진 저스틴 스모크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양키스에 7-4로 승리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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