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치로, 홈런 스틸에 멀티히트까지…노익장 과시

일병 news1

조회 645

추천 0

2018.04.01 (일) 15:00

                           
 


 
[엠스플뉴스]
 
‘살아있는 전설’ 스즈키 이치로(44·시애틀 매리너스)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치로는 4월 1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수비에선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는 명장면을 연출하며 홈팬들의 함성을 불러일으켰다. 다만 시애틀은 5-6으로 패했다.
 
 
호수비는 3회에 나왔다. 시애틀이 1-4로 뒤진 3회 초 클리블랜드 3번 타자 호세 라미레즈는 좌측 담장으로 향하는 홈런성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이치로는 낙구 지점을 재빠르게 포착한 뒤 담장에 기대어 점프했고, 글러브로 라미레즈의 타구를 낚아챘다.
 
이를 지켜본 현지 중계진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중계진은 “이치로가 워닝 트랙에서 뛰어올라 타구를 잡아냈다. 놀라운 수비를 선보이며 시애틀의 실점을 막아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을 예약한 44세 이치로에게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잡기 어려운 타구였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낚아챘다. 완벽한 포구 타이밍을 선보였다. 워닝 트랙에서부터 날아올라 엄청난 수비를 완성해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4.01 17:27:14

시애틀이 고향이자?ㅋ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