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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장 연속출루' 추신수, 세 번째 타석 멀티히트…타율 .290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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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목) 10:00

                           
'亞 최장 연속출루' 추신수, 세 번째 타석 멀티히트…타율 .290

 
[엠스플뉴스]
 
아시아 최장 연속출루 신기록을 작성한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작성, 매서운 방망이 솜씨를 뽐냈다.
 
추신수는 7월 5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엔 대형 아치를 그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 말 휴스턴 선발 게릿 콜과 만난 추신수는 3구째 속구를 밀어쳐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6호포. 비거리는 443피트(약 135m)를 마크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치로를 제치고 아시아 최장 연속출루 기록 보유자가 됐다. 또 추신수는 이부문 텍사스 역대 2위 오티스 닉슨(1995년-44경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텍사스 역대 최장기록인 훌리오 프랑코(1993년-46경기)도 가시권에 둔 추신수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거침이 없었다. 팀이 4-3으로 앞선 4회 말 콜과 조우한 추신수는 3구째 높은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의 멀티히트.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90으로 상승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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