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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김희진 "나만 살아나면 돼, 더 잘하겠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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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일) 21:01

                           

IBK기업은행 김희진 나만 살아나면 돼, 더 잘하겠다



 



 



[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막중한 책임감을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24일 KGC인삼공사를 3-1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2위 현대건설과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추격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20득점으로 활약했다. 에이스 메디가 32득점을 올렸지만 김희진 활약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기 후 김희진이 인터뷰실을 찾았다. 3라운드를 마친 상황이 어떤지가 궁금했다. 김희진은 “올 시즌 정말 힘들다. 아무래도 다른 팀들이 다 평준화된 상태라 그런 것 같다”라며 생각을 이야기했다.



 



김희진은 시즌 초반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나아지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비시즌 동안 국가대표로 여러 대회를 참가한 탓에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 탓이다.



 



이에 김희진은 “요즘도 고생은 많이 하고 있긴 한데 몸 자체가 점점 올라가는 것 같다. 플레이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이번 경기에서 다행히 좋은 모습이 나온 것 같다”라며 웃었다.



 



뒤이어 “현재 몸 상태는 60% 정도다. 계속 살아나고 있기에 후반기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당찬 포부도 밝혔다. “지금 우리 팀에서 나만 폼이 더 올라오면 2위, 1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내가 살아나는 것에 따라 경기 결과도 달라질 것이다. 후반기, 팀이 이기는 데 중점을 두고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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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탈영 S2동동S2

아리S2동동

2017.12.24 21:22:33

남자인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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