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kt 위즈 '신인 타자' 강백호를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 정도면 ‘강백호 신드롬’이다. 개막전에서 KBO리그 사상 최초로 '고졸 신인 프로 데뷔 첫 타석 홈런'을 기록한 강백호는 일회성 활약에 그치지 않았다.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받은 강백호는 4월 2일 기준 타율 0.333(30타수 10안타)/ 4홈런/ 11타점/ 출루율 0.400/ 장타율 0.800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강백호의 활약에 힘입어 kt는 팀 타율(0.321)과 팀 홈런(20홈런)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팀 성적도 5승 3패로 순항 중이다. 4월 1일 MBC SPORTS+ ‘베이스볼 투나잇’에선 강백호의 스윙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스볼 투나잇' 분석팀은 “강백호의 타격을 살펴보면 스윙 궤적이 작고, 짧으면서 폴로 스루(follow through)는 길고 크다. 히팅 포인트까지 나가는 스윙 거리는 짧은데 폴로 스루는 길어 반발력이 극대화된다. 또 '레그 킥'을 할 때 다리 중심이 잘 잡혀 있어 힘을 모으고 나간다. 여기서 오른쪽 무릎이 열리는 동작이 없기에 힘 전달도 잘 된다”며 강백호의 타격 자세를 설명했다. 
이어 '베이스볼투나잇' 분석팀은 “(강백호의) 힘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양현종과 차우찬 같은 특급 좌완 투수를 만나봐야 한다. 또 헨리 소사나 앙헬 산체스 같은 강속구 투수들이 몸쪽 속구로 공략할 때 어떻게 대처할지도 지켜봐야 한다”는 조언을 빼놓지 않았다. - 동영상을 보시면 자세한 설명을 듣고, 보실 수 있습니다. - 김근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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