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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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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월) 15:00

수정 5

수정일 2018.04.03 (화) 09:13

                           


 


[엠스플뉴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이날 경기를 승리한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저스는 4월 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를 9-0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 리치 힐의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와 득점 기회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의 힘이 빛났다


 


다저스는 개막 2연패 후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를 가진 로버츠 감독은 “힐의 패스트볼과 커브가 모두 효과적이었다”며 흡족해했다.


 


이어 “좌타자를 상대로 팔 각도를 바꿔가며 던졌는데 제구가 좋았다. 감정 조절도 잘 했다”며 위기 대처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9점을 뽑은 타선에 대한 호평도 잊지 않았다. 특히 4회 말 런다운 플레이 과정에서의 득점은 “3루 주자 코리 시거의 날카로운 주루에서 비롯됐다”며 “이날 대량득점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푸이그의 타격이 발전한 점도 반겼다. 로버츠 감독은 “푸이그가 타석에서의 매커니즘과 집중력이 뛰어났다”며 “(푸이그가) 애리조나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은 점이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저스는 3일 오전 10시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글 정리 :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현장 취재 : 이지영 통신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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