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1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휴스턴 3:2 승리벌랜더 : 7이닝 10탈삼진 2실점활약상 : 휴스턴 이적 후 첫 디트로이트 방문 경기였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벌랜더를 위한 헌정 영상을 상영했고, 팬들은 7회 투구가 끝나자 벌랜더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15승을 거둔 벌랜더는 시즌 258탈삼진으로 팀 동료 콜과 함께 250탈삼진 듀오를 이뤘다.인터뷰 : “(구단의 헌정 영상은) 단 몇 분에 불과했지만, 지난 13년간 디트로이트 팬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 벌랜더 (MLB.com)#2 최지만 (탬파베이 레이스)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탬파베이 6:5 승리최지만 :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활약상 : 극적인 한방을 날렸다. 2회 밀어내기 사구로 타점을 올렸던 최지만은 안타 없는 하루를 보내는 듯했다. 하지만 9회 2사에서 팸이 안타로 기회를 제공했고 최지만은 끝내기포로 이에 화답했다. 타격과 팀 분위기를 모두 주도하며 이제는 팀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인터뷰 : “‘팀에 승리를 안기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 최지만 (MLB.com)#3 맷 애덤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vs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세인트루이스 8:7 승리애덤스 :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활약상 : 친정팀으로 복귀한 애덤스가 다시 장타력을 회복하고 있다. 4-6으로 끌려가던 8회 3점 홈런으로 단번에 역전을 이뤄냈다. 8월 5일 경기 이후 장타가 실종됐던 애덤스는 최근 4경기 3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는 중. 팀은 와일드카드 1위 밀워키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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