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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출루' 추신수, 7회 멀티히트 완성…타율 .429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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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화) 13:22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4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우너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했던 추신수는 시즌 처음으로 글러브를 끼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1회 첫 타석에 중전 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3회엔 볼넷을 골라내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만 후속타자들이 연거푸 범타로 물러나면서 결국, 1, 3회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
 
세 번째 타석인 5회 무사 1루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안타를 하나 더 추가했다. 7회 2사 주자 없이 좌완 불펜 라이언 벅터를 상대한 추신수는 2구째 커브를 통타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3월 3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4타수 3안타)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
 
한편, 추신수의 타율은 .364에서 .429로 상승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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