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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타자 일순' 토론토, 타선 폭발로 CWS에 대승…오승환 휴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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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수)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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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04 (수) 23:09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경기 막판 타선의 화력으로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4월 4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8회에만 7점을 뽑아내는 응집력으로 14-5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개막 2연패 후 4연승에 성공했다. 큰 점수차가 나온 경기에서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선취점은 화이트삭스가 만들어냈다. 2회 초 선두타자 팀 앤더슨의 우전 안타와 애덤 엥글의 볼넷으로 얻은 1사 1, 2루 기회에서 니키 델모니코가 중전 안타로 1점을 얻었다.


 


3회 말 토론토의 반격이 시작됐다. 루크 마일리가 좌측 2루타에 이어, 알레드미스 디아스의 2점 홈런이 터졌다. 2사 이후 저스틴 스모크의 볼넷, 얀거비스 솔라르테의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은 토론토는 유격수 앤더슨의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했다.


 


화이트삭스는 4회 초, 앤더슨이 자신의 실책을 만회하는 1점 홈런으로 따라갔다.


 


하지만 토론토는 4회 말 케빈 필라가 안타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디아스의 2루타로 1점을 달아났다. 그리고 후속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이 3루타로 디아스를 불러들였고, 조쉬 도날드슨의 2점 홈런으로 6-2를 만들었다.


 


화이트삭스는 5회 초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1점 홈런, 6회 초 앤더슨의 2연속 도루로 만든 1사 3루에서 엥글의 유격수 땅볼 1타점으로 2점을 추가하며 추격을 늦추지 않았다.


 


6회 말 2사 2루에서 도날드슨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달아난 토론토는 8회 말에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토론토는 8회 말 1사에서 기프트 은고페의 볼넷, 그랜더슨의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이어 도날드슨의 볼넷, 스모크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솔라테가 고의사구로 나간 만루 기회에서 그리칙의 희생플라이와 모랄레스의 안타, 필라의 2루타 등으로 타자 일순하며 8회에만 7득점하며 경기를 끝냈다.


 


토론토 선발 J.A 햅은 5.1이닝 동안 2홈런 7피안타 4실점했지만 팀이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챙겼다.


 


화이트삭스의 선발 미겔 곤잘레스는 5이닝 2홈런 8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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