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전 멀티골' 세징야, K리그1 26라운드 MVP


K리그2 25라운드 MVP는 대전 에디뉴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의 세징야가 K리그1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 골을 터뜨려 대구의 3-2 승리를 이끈 세징야를 26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징야는 팀 동료 데얀, 상주 상무의 박동진과 함께 26라운드 베스트11의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나상호(성남), 아길라르(인천), 손준호(전북), 이재권(강원)이, 수비수로는 정동윤(인천), 양준아(인천), 이용(전북)이 26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전북의 송범근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팀은 부산 아이파크를 2-1로 잡고 '잔류 본능'을 발휘한 인천 유나이티드, 베스트 매치는 양 팀 합해 5골이 터진 대구-포항전이 차지했다.


    K리그2 25라운드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에디뉴가 MVP로 뽑혔다.


    에디뉴는 24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을 책임지며 대전의 2-1 승리와 3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