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후반 교체출전' 랭스, 모나코와 0-0 무승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스타드 드 랭스에서 뛰는 공격수 석현준(28)이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고, 팀도 비겼다.
석현준은 14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모나코와 2018-2018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랭스와 모나코는 두 팀을 합쳐 37개의 슛을 주고받았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
최근 정규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랭스는 승점 48로 6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2월 3일 마르세유를 상대로 리그 2호골을 작성했던 석현준은 이후 두 달 넘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석현준을 벤치에 앉혀주고 모나코를 상대한 랭스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0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볼라예 디아 대신 석현준을 투입했다.
지난 주말 릴전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 석현준은 끝내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맛보지 못하고 팀의 무승부를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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