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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우승후보’ 지목받은 박미희 감독, “톰시아, 기대 반 걱정 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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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수)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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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0.24 (수) 21:26

                           

[Pre톡] ‘우승후보’ 지목받은 박미희 감독, “톰시아, 기대 반 걱정 반”



[더스파이크=인천/이현지 기자]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흥국생명이 홈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시작으로 2018~2019 도드람 V-리그에 돌입한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로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  알짜 FA(자유계약) 김미연과 김세영을 영입하면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박미희 감독은 개막전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늘 체육관에 온 해설위원들한테 ‘왜 그런 말을 해서 부담을 주느냐’라고 말했다”라며 엄살을 부렸다.



 



김미연과 김세영의 활약은 지난 8월에 진행된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김미연의 서브와 김세영의 블로킹으로 한층 단단해진 흥국생명이다. 박미희 감독은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팀에 와서 적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두 선수 모두 베테랑이기 때문에 팀에 빨리 적응했다”라며 만족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의 공격을 책임질 톰시아에 대해서는 ‘아직’이라는 반응이다. 박미희 감독은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는 늘 기대치가 높다. 더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매년 외국인 선수와 완벽히 맞춰보지 못한 채 시즌에 들어갔기 때문에 걱정도 된다. 오늘 첫 경기에서 본인이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제무대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이주아도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의 유니폼을 입었다. 박미희 감독은 “언제든지 교체로 투입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면서도 “선수에게 첫 경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좋은 분위기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기 때문에 서두르려고 하지 않겠다”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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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2018-10-24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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