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잠실실내/변정인 기자] 조성민(35,189cm)이 KBL 26번째로 정규리그 스틸 500개를 달성했다.



 



조성민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창원 LG의 경기에서 KBL 통산 26호로 정규경기 스틸 500개를 달성했다. 또한 통산 38번째로 정규리그 4,700득점을 돌파하며 기쁨을 더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조성민은 1쿼터 스틸로 상대의 실책을 유발하며 속공 득점에 일조했다. 또한 2쿼터 종료 43초 전, 3점슛으로 이날 경기 첫 득점을 올리며 KBL 38번째로 4,700득점을 돌파했다.



 



이어진 3쿼터 조성민은 공수에서 활약하며 팀을 도왔다. 3점슛으로 팀의 추격에 힘을 실었고, 스틸로 속공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3쿼터 종료 3분 전, 골밑에서 칼 홀의 공을 스틸하며 KBL 26번째 정규 경기 스틸 500개를 달성했다.



 



한편, KBL에서 11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조성민은 2016-2017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부산 KT에서 창원 LG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조성민은 평균 8.3득점 1.6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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