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재단,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운동·방역 예방 용품 지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이 이끄는 장미란재단이 비자 코리아와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 꿈나무에게 운동용품과 코로나19 예방 용품을 지원했다. 


    장미란재단은 17일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 은메달리스트 임정화 등 각 종목의 멘토 선수들과 재단 관계자가 천안 봉서중(배구), 홍성여고(양궁), 경남 고성중, 고성여중(역도), 경북체고를 방문해 운동용품과 트레이닝복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 지역 바이러스 확산이 심했던 지난 3월 대구체중·고교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와 손 세정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장미란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훈련과 경기가 중단돼 많은 어려움을 겪은 선수들이 하루빨리 맘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히 스포츠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