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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PGA투어 우승한 싱크, 600경기 출장 눈앞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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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화) 11:25

                           


11년 만에 PGA투어 우승한 싱크, 600경기 출장 눈앞





11년 만에 PGA투어 우승한 싱크, 600경기 출장 눈앞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장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6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앞뒀다.

싱크는 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개막하는 PGA투어 RSM 클래식에 출전한다.

RSM 클래식은 만 47세의 싱크가 PGA투어에서 600번째 치르는 대회다.

지난 9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11년 만에 투어 대회 정상에 올라 노장의 귀환을 알렸던 싱크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

올해 PGA챔피언십 우승자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태어난 1997년에 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싱크는 지금까지 7개의 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2009년 디오픈 제패로 메이저 챔피언 반열에도 올랐다. 당시 59세의 톰 왓슨(미국)의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의 꿈을 앗아버린 그는 우승의 영광 대신 원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동안 2천309라운드를 치른 싱크는 599경기 동안 457차례 컷을 통과했고 101번이나 톱10에 들었다.

한편 지난 2일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브라이언 게이(미국)는 RSM 클래식에서 603번째 대회를 치른다.

다음 달이면 만 49세가 되는 게이는 602번째 출전 대회인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통산 5승 고지에 올랐다.

600경기 이상 출전해서 우승을 거둔 선수는 PGA투어에 9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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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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