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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차민규,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 4위(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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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9 (토) 11:23

                           


빙속 차민규,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 4위(종합)

차민규, 0.017초 차이로 메달 놓쳐…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7위

고다이라, 여자 500m 2위…日언론 "연승기록 37경기서 마감"





빙속 차민규,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 4위(종합)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차민규(동두천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에서 0.017초 차이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차민규는 9일(한국시간) 독일 인첼의 막스 아이허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레이스에서 34초 44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00m 은메달을 차지한 차민규는 이날 첫 100m 구간을 전체 16위에 해당하는 9초 71에 통과한 후 빠르게 속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3위 빅토르 무슈타코프(러시아)에게 불과 0.017초 차이로 밀린 4위가 되면서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금메달은 루슬란 무라쇼프(러시아), 은메달은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에게 돌아갔다.

함께 출전한 김준호(강원도청)는 34초 740으로 13위, 김태윤(서울시청)은 35초 017로 20위에 올랐다.

여자 500m 경기에서는 김현영(성남시청)이 38초 130,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8초 401로 각각 12위와 17위를 차지했다.

바네사 헤어초크(오스트리아)는 37초124의 트랙 레코드로 이 종목 강자 고다이라 나오(일본·37초202)를 0.07초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자신의 500m 개인 최고기록을 작성한 헤어초크는 이상화가 보유하고 있던 막스 아이허 아레나의 트랙 레코드(37초18)도 경신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다이라는 이번 대회 은메달로 그동안 국제 대회와 일본 국내 대회를 합쳐 이어온 500m 종목 연승 행진을 37경기에서 마무리했다.

남자 팀추월 종목에서는 우리 대표팀(김민석, 정재원, 엄천호)이 8개 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여자 팀추월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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