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코시엘니 등과 보르도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서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황의조(28)가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새 유니폼을 입고 팀을 대표하는 얼굴로 나섰다.


    보르도는 22일(현지시간) 아디다스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으로 제작된 2020-2021시즌 유니폼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했다.


    팀의 주요 선수가 사진 속 모델로 새 유니폼을 선보였는데, 황의조도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 등과 함께 등장했다.


    홈 유니폼은 보르도 고유의 팀 컬러인 네이비 바탕 속에 흰색으로 가슴에 'V' 무늬가 새겨진 게 포인트다. 새 유니폼에는 보르도의 새로운 로고도 적용됐다.











    원정 유니폼은 흰 바탕에 버건디와 골드 컬러로 로고와 패턴이 적용돼 조화를 이뤘다.


    지난 시즌 보르도를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황의조는 리그앙(1부)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남겨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3월 중단한 리그앙은 4월 말 유럽 5대 리그 중 처음으로 2019-2020시즌 조기 종료를 선언했고, 다음 달 22일 2021-2022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르도 선수단은 25일 앙제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 일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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