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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레알 감독직? 어떤 일 일어날지 모른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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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목) 09:36

                           

지단 레알 감독직? 어떤 일 일어날지 모른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레알에서 얼마나 감독직을 유지할 것 같냐는 질문에 "슬픈 일이다. 레알 감독직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감독들을 쉽게 해고하는 클럽이다. 전임자인 조세 무리뉴 감독이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들도 비교적 좋은 성적을 냈지만 가차없이 해고됐다.



 



올 시즌 레알의 성적은 좋지 않다. 현재 선두인 바르셀로나에 승점 14점 뒤져있는 상태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에서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있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다.



 



'골닷컴UK'에 인용된 보도에 의하면 지단 감독은 레알에서 얼마나 감독직을 유지할 것 같냐는 질문에 "슬픈 일이다. 레알 감독직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을 최대한 좋은 성적으로 마칠 것이다. 아직 각 대회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실이 나와 우리 팀을 동기부여시킨다. 앞으로 6개월 이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카림 벤제마(30)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3주 간 결장할 예정이다. 이에 지단은 겨울 이적 시장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1월 31일까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현 선수단에 매우 만족한다는 것이다. 이적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내가 책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세 개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오는 6월 그 결과를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현재 꽤 좋은 위치에 있다. 그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9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현재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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