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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빅리그 복귀 수순…28일 신시내티로 이동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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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금)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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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9.28 (금) 08:28

                           
강정호, 빅리그 복귀 수순…28일 신시내티로 이동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피츠버그 선수단에 합류한다.


 


미국 현지 통신원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 9월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으로부터 빅리그에 합류하라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이날(28일) 교육리그 경기를 소화한 강정호는 현재 시즌 마지막 시리즈가 열리는 신시내티로 이동 중이다.


 


최근 강정호는 교육리그 경기에서 9이닝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피츠버그 의학 담당자 토드 톰칙은 “강정호의 빅리그 합류를 막을 의학적인 이유는 없다”며 강정호의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이에 강정호는 극적으로 시즌 내 메이저리그 복귀를 앞두게 됐다.


 


지난 4월 말 취업비자를 발급받고 마이너리그에 합류한 강정호는 6월 20일 트리플A 경기에서 도루 시도 중 왼 손목을 다쳤다. 한 달 동안 재활을 거쳤지만, 결국 8월 초 손목 연골 수술을 받았다.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했지만, 끈질긴 시도 끝에 강정호는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다.


 


한편, 강정호는 내년 시즌 550만 달러의 팀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구단은 강정호의 남은 경기 활약에 따라 옵션 활성화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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