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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송준호, 훈련소 퇴소…상무 복무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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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금) 13:44

                           



[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현대캐피탈 윙스파이커 송준호(27)가 논산훈련소에서 재검 판정을 받고 퇴소했다.

 

이달 초 국군체육부대에 합격한 송준호는 지난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하지만 입소 후 받은 신체검사에서 간염이 의심되는 진단이 나와 조기퇴소 판정을 받았다.

 

27일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따르면 송준호는 퇴소 후 휴식기를 갖고 있으며, 추후 신체검사를 다시 받은 후 재입대할 예정이다. 아직 재검사 및 재입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송준호는 향후 국군체육부대에서 선수 추가 모집을 할 경우 다시 지원할 수 있다. 추가 모집이 없을 경우 현역 또는 공익근무로 군복무를 해야 한다.

 

송준호가 예정대로 군복무를 할 경우 2019~2020시즌 중반인 2020년 1월 8일 전역 예정이었으나 입대가 미뤄지면서 전역일도 함께 미뤄지게 됐다.

 

송준호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후 꾸준히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는 지난 시즌 박주형과 번갈아 윙스파이커로 나서 공격성공률 50.1%, 점유율 10.6%를 기록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2018-04-27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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