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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전 22점' 파다르, 상하이 우승 견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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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목) 11:44

                           



[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파다르가 중국리그에서 그토록 염원하던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앞두고 상하이는 우리카드에서 뛰었던 파다르를 영입했다. 팀에 부족했던 공격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리고 파다르는 4차전에서 서브 2개 포함 21점을 올리며 맹활약,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경기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6차전에서도 팀 내 최다인 22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이로써 2014~2015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왕좌에 올랐던 상하이는 올 시즌도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베이징을 상대로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거두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파다르가 4차전에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리며 팀이 기선제압을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브와 공격 모두 뛰어난 파다르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상하이가 우승을 하는데 힘을 보탰다. 상하이 약점이었던 공격력 부족을 보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다르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몬자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V-리그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 (문복주 기자)



  2018-04-26   정고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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