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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 KT, 구단 최다 11연패 피할 수 있나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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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화) 12:07

                           

9연패 KT, 구단 최다 11연패 피할 수 있나



 



리그 최하위 부산 KT는 언제쯤 연패에서 벗어날 것인가. KT는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9-90으로 석패했다. 경기 종료 직전 현대모비스 양동근에게 위닝샷을 헌납했다. KT는 9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 4승25패다.


 


올시즌 운이 따르지 않는 KT다. 부상자가 끊임없이 나오는 상황에서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잡을 수 있는 경기를 계속해서 놓치니 허탈함만 더해간다. 팀 평균 최소 득점(78.4점), 최다 실점 전체 2위(85.4점), 최소 리바운드(35.2개), 최저 3점슛 성공률(30.56%)을 기록하고 있다.


 


신인드래프트에서 허훈과 양홍석을 동시에 뽑기도 했고,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분위기 반전도 노렸지만, 뚜렷한 효과는 나지 않고 있다.


 


이러다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KT의 구단 최다 연패는 11연패다. 지난 2016년 11월18일 인천 전자랜드전부터 같은 해 12월17일 현대모비스전까지 연달아 패하는 악몽을 경험했다.


 


올시즌 분위기도 비슷하다. 현재 9연패는 구단 최다 연패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3경기를 더 패하게 된다면 구단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이 바뀌게 된다.


 


연패를 끊어내야 하는 상황인데 앞으로의 상대가 만만치 않다. KT는 오는 3일 8연승을 했던 안양 KGC를 만나고, 6일에는 창원 LG를 상대한다. 7일에는 원주 DB를 불러들인다. 


 


KGC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최근 가장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DB는 리그 1위다.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진 두 팀. 그나마 해볼 수 있다는 상대는 8위 LG뿐이다. 이마저도 KT는 올시즌 LG에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3전 전패다.


 


KT는 부상 선수가 많아 전력을 풀가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현민 김우람 최창진 등 여러 선수가 다쳤다. 최근에는 컨디션이 좋았던 박지훈마저 오른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박지훈은 3~4주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리온 윌리엄스도 손가락 부상으로 르브라이언 내쉬로 교체됐다. 내쉬의 득점력이 점점 떨어지는 추세다. 24일 DB전에서 20점을 기록하더니 17점→14점→10점으로 득점이 줄어들었다.


 


그나마 허훈과 양홍석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위안을 얻고 있다. 또 다른 외국선수 웬델 맥키네스는 11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현대모비스전에선 42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연패 탈출을 위해서 맥키네스의 득점력이 이어져야 한다.

댓글 4

병장 대충놀자

2018.01.02 14:16:14

감독이....

탈영 젠틀토레스

야무지게 독수리슛

2018.01.02 14:16:41

응 신기록 카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영 영구결번

인생은 한방

2018.01.02 14:18:07

kt는 lol빼고 잘하는게 뭐야 ㅋㅋ 야구도 꼴지고 ㅋㅋ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02 23:27:53

이왕 하는거 끝장 봐블고 사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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