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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리포트] WKBL 구단들 부상자 복귀에 화색. KDB만 빼고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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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화) 07:50

                           

[부상리포트] WKBL 구단들 부상자 복귀에 화색. KDB만 빼고



 



 



WKBL 대부분의 구단들이 부상 선수가 복귀해 힘을 받고 있다. 삼성생명 고아라, 우리은행 김정은 등이 돌아왔다. 부상 상황에서 유일하게 웃지 못하는 구단도 있다. 리그 최하위 KDB생명이다. 이경은 조은주 베테랑이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유망주 구슬마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아산 우리은행(1위, 15승3패)


김정은이 어깨 부상에서 돌아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몸 상태가 일찍 돌아와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놀랐다고. 본인이 복귀 의지를 불태우면서 팀 훈련에 빠르게 합류했다. 김정은은 전날(1일) 아산에서 열린 신한은행전에서도 8점 5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했다. 홍보람도 발등 부상에서 돌아와 신한은행전 15분59초를 소화했다.








청주 KB스타즈(2위, 14승3패)


(정미란 무릎부상)


정미란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부상자가 없다. 무릎이 좋지 않은 정미란은 1월 중으로 복귀할 수 있다. 박지수는 2라운드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한 뒤 계속 붕대를 감고 뛰고 있다. 최근 괜찮아져서 붕대를 풀었다, 상태가 다시 안 좋아졌다. 붕대도 풀 수 없게 됐다. 박지수는 올시즌 평균 36분23초를 뛰고 있다. 평균 13.18점 13리바운드를 기록.








용인 삼성생명(3위, 7승10패)


족저근막염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던 고아라가 복귀했다. 고아라는 지난달 29일 KDB생명전에서 7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부상 중일 때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고아라의 공백이 있다고 말했다. 팀 상황도 그리 좋지 못했는데, 고아라가 합류하면서 팀 공격이 빨라졌다. 최근 이민지 김민정이 독감으로 고생하다 상태가 호전됐다. 김한별은 나이 탓인지 체력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인천 신한은행(공동 4위, 6승11패)


김규희(무릎부상) 김형경(오른 무릎 십자인대 파열) 


신체 밸런스가 무너졌던 박소영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그간 신한은행은 윤미지 홀로 볼 운반 역할을 맡았다. 박소영이 돌아오면서 윤미지의 부담도 덜게 됐다. 신한은행의 가드진 형편은 넉넉하지가 않다. 김규희와 김형경이 시즌 아웃 통보를 받았다. 다행히 두 선수 모두 재활을 잘 치르고 있다고 알려졌다.








부천 KEB하나은행(공동 4위, 6승11패)


신지현 (발목부상)


신지현이 지난 26일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 최근 2경기에 결장했지만, 곧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B하나는 가드 자원이 많은 팀이다. 신지현이 없다고 해도 김이슬 김지영 서수빈 등이 있다. 큰 문제가 없다.








구리 KDB생명(6위, 4승14패)


조은주(무릎수술) 이경은(무릎수술) 구슬(오른 발목 부상) 


KDB생명에 부상 악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일 삼성생명전에서 구슬이 오른 발목 부상을 당했다. 구슬은 3점슛을 던지는 과정에서 상대 김한별의 발을 밟고 발목이 돌아갔다. 검진 결과 발목 인대가 손상되면서 2~3주 정도 뛸 수 없게 됐다. 조은주 이경은 등 베테랑 선수들의 이탈에 이어 구슬마저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경은은 일본에서 검사를 받은 뒤 수술할 병원을 찾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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