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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로 재미 본 리버풀, 이집트 MF 소비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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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수) 00:45

                           

살라로 재미 본 리버풀, 이집트 MF 소비 영입 관심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모하메드 살라 영입으로 재미를 본 리버풀이 이번에는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이집트 대표팀 미드필더 라마단 소비 영입을 주시 중이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는 20일(한국시각) 영국의 '팀 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이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소비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고 알렸다. 매체는 살라가 클롭 감독에게 대표팀 동료인 소비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강조했다.



 



소비는 살라와 함께 이집트를 대표하는 윙어다. 이집트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행을 도왔다. 이집트 명문 알 아흘리의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했고, 1997년생이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대표팀 소속으로 19경기를 소화한 상태다. 그리고 이번 포르투갈 그리고 그리스와의 친선 경기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변이 없는 한 월드컵 본선 출전도 유력하다.



 



살라가 오른쪽 윙어라면, 소비는 주로 왼쪽에서 활약한다. 단신인 살라가 무게 중심을 아래로 두면서 위협적인 돌파를 무기로 내세운다면, 소비는 이와는 달리 장신의 키를 활용한 현란한 움직임이 돋보인다. 수비 가담 역시 준수한 편이며, 살라와는 다르지만 측면에서 좀 더 직선적인 움직임이 준수하다는 평이다.



 



다만 리버풀에서는 주전급 선수보다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살라를 중심으로 사디오 마네 그리고 호베르투 피르미누로 구성된 리버풀의 공격 삼각 편대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트리오 중 하나다. 소비가 살라처럼 리버풀 입성 후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주전 입성을 불가능해 보인다.



 



 



대신 로테이션 자원으로는 제격이라는 평이다. 나이도 어리다. 그럼에도 경험이 풍부하다. 스토크 이적 첫 시즌인 2016/2017시즌에는 아르나우토비치의 존재 탓에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올 시즌 아르나우토비치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으로 팀 내 입지 넓히기에 성공했고, 로테이션 자원으로도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3.21 07:39:33

살라가 포문을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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