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조규성을 찾아라'…FC안양, U-12 팀 공개테스트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제2의 조규성'을 찾는다.
안양공고 출신 공격수 조규성(21)은 FC안양의 유스 시스템을 거친 구단의 첫 번째 우선지명 선수로 올해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FC안양은 29일 "축구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1월 10일 비산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12세 이하(U-12) 팀 공개테스트를 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5학년생을 대상으로 기초 실기 및 경기력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은 "그동안 관내 학교와 협약을 통해 U-12 팀을 운영했으나 2020년부터는 U-12 팀을 구단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11월 7일까지 열흘간 받는다. 참가자들은 운동복과 축구화, 정강이 보호대 등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또는 경기운영팀(☎ 031-476-556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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