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 김대의 감독, 성적 부진으로 자진사퇴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 FC는 29일 김대의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김 감독이 구단 사무국을 찾아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면서 "이에 따라 올 시즌 남은 경기는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에서 현역 생활을 한 김 감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탄고등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FC 감독으로 전격 선임됐지만, 수원은 10개 팀 중 8위(10승 10무 14패)로 처지는 등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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