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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혜성, SK 김주한 상대 개인 2호 만루포 작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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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금) 20:01

                           


키움 김혜성, SK 김주한 상대 개인 2호 만루포 작렬



키움 김혜성, SK 김주한 상대 개인 2호 만루포 작렬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21)이 한 달 만에 또 한 번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김혜성은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1-2로 추격하는 3회 초 1사 만루에서 오른쪽 담을 넘기는 역전 만루포를 날렸다.

김혜성은 SK 선발투수 김주한의 초구(시속 136㎞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을 만들었다.

김혜성의 데뷔 첫 만루홈런은 지난달 1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나왔다.

KBO리그 전체에서 만루 홈런은 올 시즌 13호, 통산 907호다.

이 홈런은 김혜성의 시즌 6호 홈런이기도 하다. 2017년 데뷔한 김혜성은 2018년 5홈런을 넘어 시즌 개인 최다 홈런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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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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