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폴랑코, 2019년 MLB 첫 사이클링 히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호르헤 폴랑코(26·미네소타 트윈스)가 개인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나온 사이클링 히트이기도 하다.
폴랑코는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타수 5안타 1타점을 올렸다.
1루타를 2개 쳤고, 2루타, 3루타, 홈런을 한 개씩 생산했다.
1882년을 시작점으로 정하면, 메이저리그에서 325번째 나온 사이클링 히트다.
폴랑코는 미네소타 구단에서 15번째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타자가 됐다.
폴랑코는 1회초 중견수 쪽 3루타를 쳤고, 3회에는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5회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린 폴랑코는 7회 좌익수 쪽 2루타를 쳐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4타석 만에 기록을 달성한 폴랑코는 9회에도 우전 안타를 쳤다.
미네소타는 폴랑코의 활약에도 4-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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