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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기자가 뽑은 텍사스 구단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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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8 (토) 17:48

                           
추신수, 기자가 뽑은 텍사스 구단 '올해의 선수'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6)가 텍사스 레인저스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8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에 소속된 댈러스-포트워스 지회에서 뽑은 2018 텍사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추신수는 149경기에 출전해 타율 .264 21홈런 62타점 OPS .810 fWAR 2.4승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반기엔 52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하며 텍사스 구단 단일 시즌 신기록을 쓰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바탕으로 생애 첫 올스타 선정 영광도 누렸다.
 
비록 후반기엔 타율 .211에 머무르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성적 하락에도 다양한 지표에서 팀 내 수위권을 다퉜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등 클럽하우스에서도 좋은 영향력을 발휘했고, 이를 인정받아 텍사스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추신수가 텍사스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올해의 투수엔 불펜 호세 르클락, 올해의 신인은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뽑혔다. 외야수 델라이노 드쉴즈는 해롤드 맥키니 굿 가이 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9월 말 MLB.com이 선정한 텍사스 구단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영예를 누린 바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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